about coffee.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차이

처음 카페에 가면 제일 헷갈리는 메뉴 중 하나!

'카페라떼 VS 카푸치노'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매장 직원에게 물어봐도 차이를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 먹어봤을 땐 도대체 둘의 차이를 알 수 없었어요..ㅎㅎ

우선 차이를 알 수없는 이유를 알기위해 공통점에 대해 말하자면 두 음료 전부

"에스프레소 + 우유" 를 사용해서 만든다는 점이에요!

이제 두 음료의 차이를 직관적으로 설명해 볼게요~

 

 

 

*카페라떼

- 이탈리아어로 이탈리아어로 카페(caffe) + 라떼(latte)의 합성어이며 직역하면 '우유 커피'라고 해석

- 에스프레소에 스팀우유를 부어 아메리카노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

- 밀크폼을 얹는다면 아주 얇게 라떼 온도가 날아가지 않을정도만 올림

 

 

*카푸치노

- 고유명사로, 이탈리아 프란체스코회의 카푸친 수도회의 수도사의 모습에서 유래된 언어라는 설이 있음

(카푸친 수도회의 수사들은 청빈의 상징으로 모자가 달린 원피스 모양의 옷을 입는데, 진한 갈색의 커피 위에 우유거품을 얹은 모습이 수도사들이 쓴 모자와 닮았다고 하여 지어졌다는 설)

- 에스프레소에 스팀우유와 밀크폼을 적당한 비율로 올려 만드는 커피

- 밀크폼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카페라떼보다 진한 커피맛과 밀크폼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

- 카푸치노에는 시나몬 파우더, 초콜렛 파우더 등이 올라가는데 밀크폼이 생성되며 날 수있는 우유 비린내를 잡아주는 기능도 있음

 

처음 마셨을 때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으나 두 음료를 즐겨드시는 분들이라면 매우 큰 차이라는걸 느낄 정도로 특징이 뚜렷한 음료들입니다!

!정리하면!

카푸치노는 카페라떼보다 가벼운 밀크폼 층이 많기 때문에 진한맛과 가벼운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특징들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카페라떼보다 카푸치노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카페라떼는 카푸치노보다는 커피 맛이 연하고 고소한 우유맛을 더 느낄 수 있어요~ 

+ 카페에서 단맛나는 커피를 찾으시면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아니예요!!
(일 할 때 가끔 둘 중에 달달한 음료로 주세요~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두 음료는 우유와 에스프레소만 들어가는 고소한 커피입니다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밀크폼보다 벨벳스팀밀크를 더 선호해서 카페라떼를 더 선호합니다~

 

 

사진 1출처 : https://blog.naver.com/cafecochon/220774304691

사진 2 출처 : https://blog.naver.com/hjinnyk71/22084011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