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coffee. 라떼 종류 / 라떼 추천 2 (아인슈페너, 플랫화이트)

 
앞선 라떼 종류 / 라떼추천 1 글에서는 카페에서 제일 흔하고 기본적으로 볼 수 있는 라떼 종류들에 대해 적어보았어요.

이번에는 요즘 1 글 다음으로 카페에서 자주 보이는 라떼 종류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૮( ´⁰▱๋⁰` )ა

 

 

1.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 위에 하얀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를 말합니다.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 유래하여 3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커피 종류예요!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옛 마부들이 한 손으로는 고삐를 잡고, 한 손으로는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를 마신것이 비엔나 커피의 시초!

아인슈페너는 크림의 단맛, 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섞인 씁쓸한맛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크림을 섞어서 마시기보다는 한번에 크림이 얹어져 있는 상태로 마시는걸 추천드려요!

 

2. 플랫화이트

에스프레소에 미세한 입자의 스팀 밀크를 혼합하여 만든 커피로, 카푸치노나 카페라떼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커피향이 진한 편이예요.

기본적으로 커피와 우유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카푸치노, 카페라떼와 유사하지만 우유의 질감이 차이가 납니다.

우유 거품의 입자가 큰 카푸치노와 거품이 거의 없는 카페라떼에 비해 플랫화이트는 우유를 미세한 입자의 거품 형태로 만들어 실크나 벨벳의 질감에 비유될 만큼 부드러운 맛을 내는게 특징!

✔️추천비교 (주관적)

1. 아인슈페너는 우유가 들어간 커피가 아니라 물이 베이스인 아메리카노에 달달한 크림이 얹어지는 커피예요!

 

처음에는 매우 달달하지만 끝맛은 라떼보다 씁쓸해질 수 있다는 점!!(๑◕︵◕๑)

커피도 좋아하고 단것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휘핑크림보다 맛있는 크림이 올라가 있어서 좋아요~)

 

 

2. 플랫화이트는 라떼 좋아하시는 분들께 매우 추천!!

 

라떼보다 고소하고 진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어요~ 플랫화이트 맛집에 가면 헤어나올 수 없을거예요..◟( ˘ ³˘)◞ ♡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