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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의 차이점

by lurru 2024. 11. 13.

아메리카노롱블랙차이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의 차이점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의 차이점, 궁금하신가요?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은 모두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물을 추가해 마시는 방식이지만,

만드는 법부터 맛, 물과 원두의 양까지 미세한 차이들이 있습니다.

 

커피 마니아라면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의 차이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커피를 선택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죠.

 

오늘은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의 차이점을 각 항목별로 알아보고,

상황별로 어떤 커피를 선택하면 좋을지 소개해 드릴게요.

 

보통의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를 주로 팔고

롱블랙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데요..!!

 

놀라운건 시중에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에서는

롱블랙으로 만들고 아메리카노로 명명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프랜차이즈 카페 중에는 폴바셋이 유일하게

아메리카노와 롱블랙 메뉴가 구분되어 있는 걸 본적이 있어요.


아메리카노와 롱블랙 만드는 법

아메리카노는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에 물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에스프레소를 먼저 추출하고 그 위에 뜨거운 물을 부어줌으로써

아메리카노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완성하죠.

 

반면, 롱블랙은 조금 다른 순서로 만들어집니다.

롱블랙은 먼저 뜨거운 물을 컵에 넣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천천히 부어 만드는 방식이에요.

 

이 과정에서 에스프레소의 크레마가 유지되기 때문에,

풍미가 더 진하고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맛의 차이

두 가지 방식의 차이로 인해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은 각각 독특한 맛을 가집니다.

아메리카노는 물이 먼저 들어가면서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반면에 롱블랙은 크레마가 유지되면서 에스프레소 본연의 강렬한 맛과 향이 더 살아있어,

더욱 진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원두 양 차이

사실 원두 양은 크게 차이 나지 않아요.

 

아메리카노와 롱블랙 모두 한 잔의 에스프레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사용되는 원두 양은 동일합니다.

 

에스프레소 1샷 또는 2샷을 기본으로 하며,

진하게 마시고 싶다면 2샷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물의 양 차이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의 물의 양 차이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메리카노는 일반적으로 150-200ml의 물을 추가해 희석하는 반면,

롱블랙은 그보다 적은 약 100-150ml의 물을 사용합니다.

 

이로 인해 아메리카노는 더 부드러운 맛을,

롱블랙은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을 조금 더 즐길 수 있는 것이죠.

아메리카노를 추천하는 이유

아메리카노는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께 제격입니다.

에스프레소 특유의 쓴맛이 물과 섞이면서

부드러워져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장시간 커피를 마셔야 하거나,

진한 맛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추천합니다.

 

아침이나 오후에 가볍게 즐기기에도 딱 좋은 커피랍니다.

롱블랙을 추천하는 이유

롱블랙은 크레마와 에스프레소의 깊은 풍미를 그대로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

 

진하고 강렬한 맛이 오래 남아 커피 본연의 향과 맛을

더 진하게 경험하고 싶을 때 아주 좋습니다.

 

특히 커피의 산미와 쓴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롱블랙은 에스프레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커피로,

커피 애호가라면 꼭 한 번 시도해볼 만합니다.